|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03.245.15.3> 날 짜 (Date): 2001년 10월 9일 화요일 오전 12시 27분 47초 제 목(Title): 횟수 제 이웃에 사는 친구네는 장인, 장모랑 3대가 같이 사는 집인데 70넘은 장인 정력땜에 늙은 장모가 죽겠가고 한데요. 거기다가 제 친구 남편도 변강쇠 체질이라 거의 매일 한다고... 한집에 장인과 사위가 그냥... 근데 저희는 한 달에 한번도 많은 편이에요.. 휴.. 친구들이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기 때문이라던데... 저희 집에는 유효 기간 지난 콘돔 박스가 그냥 굴러 다녀요..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괜챦아요. 제 남편은 콘돔 쓰고 하느니 안하고 만다면서 그냥 자고 말아요... -- 이건 다 직접 들은 가공하지 않은 실제 상황입니다. 여자들은 30이 넘어가면 다 이렇게 맛들이 갑니다. 후후후... 동네 남편들의 침대 점수가 이렇게 확 들어나게 되지여... 신혼 1-2년은 그렇게 셀 수조차 없었던 밤들이 30중반이 넘어가면서 왜 이렇게 확 달라지느냐? 자연히 문제의 중심은 남성의 정력에 집중이 되고, 누구 남편은 정력 좋게 생기니까 진짜더라... 누군 유명 무실이더라 이런 식의 대화가 꾸준히 오고갑니다. 온갖 스트레스, 음주, 체력 저하 정도로 어느 정도 정력 저하는 사실이지만 섹스에서의 성욕은 일단 정신적인 것입니다. 남자는 7,80이 넘어가도 지푸라기 잡을 힘만 있어도 늦동이를 본단 말도 있지여.. 후후... 남자의 정력 저하의 정도는 사실 미약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횟수는 왜 엄청나게 떨어지게 될까요? 참 30넘어간 여자들은 내면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면서도 사실에 직면하기 보다는 관심을 남자의 정력으로 교묘하게 돌리고 정성스레 사서 달여먹인 한약과 지렁이가 아깝다는 타령을 하는 데 슬픈 사실이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에게 성욕이 있느냐? 오르가즘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한때 키즈 지성인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는 저로서는... 여자들에게 횟수의 의미는 남편이 애정이 어느 정도 식지 않았냐를 재는 척도의 중요한 한 방편이란 점을 얘기하고 싶군여... 특히 30 중반을 넘어서 40이 가까워 오는 키즈 중년남들이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자 한다면 최소 1주 2,3번은 맘은 내키지 않아도 몸을 아끼지 말고 여성들의 존재 확인을 해 주어야만, 30넘은 중년 여성들이 갖는 아이덴티티 위기, 권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천명에 한명 날까 말까한 타고난 지루에 변강쇠인 저같은 경우라면 여자가 너무 아이덴티티가 강해져서 에고적으로 되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여.. 후후후...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