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02.100.102> 날 짜 (Date): 2001년 6월 10일 일요일 오전 01시 38분 55초 제 목(Title): 글이 짜증나면 안 읽으면 그만입니다 보드에 자기 맘에 안 드는 글 나오면 그냥 읽지 마세요.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남에 맘에도 안 든다는 보장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직설적으로 그렇게 쓰시고 그러면,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그런 글에 짜증에 나거든요. 무슨 인신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6살 된 딸과 비교하시면서까지 짜증을 내신 분도 있던데..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사는 모양이 다 제각각인데, 자신의 모습도 다 하나하나 뒤집어서 살펴보면 남들이 짜증낼만한 결점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읍니까? 까놓고 말해서 그 짜증 내신 분께서 예전에 쓰신 글중에도 짜증스러운 글 좀 있었읍니다. 그런 글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벌떼처럼 달라붙어 짜증난다 안난다 그러고 싸웠다면, 보드분위기는 더 살벌해지고, 솔직한 글들은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질 뿐입니다. 저는 솔직히 랑랑님 글 재밌게 읽었읍니다. 제가 그런 아내랑 살고 싶은지 아닌지의 문제는 별개로 하고 말이죠. 만일 글이 맘에 안드시면 담부터는 읽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그래도 정 한 마디 하시고 싶으시면 그런식의 "짜증난다" 라는 짜증스런 글은 쓰지 마시고, 좀 우아하고 그럴듯하게 수사법을 동원해서 쓰시던가요. 사실 가끔 키즈에 쌈나면 재밌는 적도 있긴한데, 저렇게 직설적으로 쓴 글은 별로 재미 없읍니다. 눈살만 찌푸려 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