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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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1년 5월 24일 목요일 오전 02시 28분 21초
제 목(Title): 혼자만의 시간...



둘이 맨날 같이 있구 싶어서 결혼하는거 맞죠.

같이 있다는게 결혼이라는 걸루 충족이 되구 나니,

이젠 슬슬 다시 내맘대루 해보구 싶어지죠.

인간이란게 원래 만족이란게 없는 동물이자너요.

같이 자구 같이 먹구 맨날 얼굴보구 사니

옛날에 했던 밤새 오락이 그립구, 분위기 잡으면서

내가 듣구 싶은 음악 듣구 그러구 싶죠. 왜 안그렇겠어요.

대부분 직장가진 분들보다 전업가정주부루 계시는 와이프들은 첨엔 모든걸

남편과 함께 하고싶어하더군요.

둘만 사는 살림 별루 할일은 없는데, 저녁에 들어오는 남편하구

같이 과일먹으며 티비를 보든지 두리 눈마주치면서 수다를 떨든지

그러구 싶어하는데, 걸 잘 맞춰주는 남자가 그리 많진 않겠죠.

근데요, 그거 머 그리 오래가겠어요.

직장여성이든 가정주부든 곧 일이든 노는거든 바빠져서리

남편 들어오기만 눈빠지게 기다리는 일 금방 없어질걸요.

게다가 아이래두 생겨 보세요.. 남아도는 시간 절대 없죠.

그리구 말이죠, 전 가끔 혼자 여행을 가는것두 괜찮을거 같애요.

직장이 있으면 가끔 출장이래두 가니 상관없지만,

집에 있는 여자분들은 그런 기회가 없자너요.

그니깐, 그럴땐 친구들하구 여행가는거에요, 신랑은 놔두구...

그렇게 며칠이래두 떨어져 있음 더욱 새롭지 않겠어요.

제가 전에 퀄리 공부를 할때 저희 신랑이 (우린 아이가 있으니까요,

집에서 공부하기가 힘들자너요) 아이를 데리구 시댁에 한 일주일 

가 있었거든요. 첫날은 보구싶구 썰렁하니 그랬는데, 둘쨋날부터는

넘넘 좋더라구요. 온통 내 세상같구... 음악두 내맘대루 틀어놔..

조용하니 차 마시면서 공부하니까 아주 좋더군요.

전 아무리 부부래두 맨날 모든지 같이 하는거 반대에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구 생각해요.

첨에 혼자만의 시간이 아쉽다던 새신랑님,

일단은 첨이니까 그러려니 하구 좀만 기둘려 보시구요,

(난 첨에두 안그랬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른가바...)

계속 혼자 머할려구 할때마다 와이프가 딴지를 거신다면

심각하게 토론을 해보세요.

아무리 이쁜 와이프래두 계속 그럼 님이 짜증나실지두 모르구,

그런게 쌓이면 부부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될지두 모르거든요.

난 자길 넘넘 사랑하지만, 가끔은 나혼자 이렇게두 하구싶구 

저렇게두 하구싶구 그래. 그게 맨날 그런거면 내가 쥑일놈이지만,

가끔은 이쁜 자기가 이해 좀 해줘라~~~~~~~

일케 말하는데두 안돼. 그럴 여잔 없지 않을ㄲK 싶네요.

아, 참 글구 새벽에 가지는 혼자만의 시간.. 것두 나름이랍니다.

난 한동안 그랬다가 울 신랑한테 엄청 깨졌었죠.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머하는 짓이냐구.. -_-;;;

부부두 나름이니 각자 자기들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것두

생활의 지혜 아니겠어요.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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