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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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이)
날 짜 (Date): 2001년 2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 46분 14초
제 목(Title): Re: 다중언어교육

 음.. 말 나온 김에 제 교육관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재미가 있게, 조금씩 꾸준히"입니다.
 다중언어 교육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면
 아니함만 못하죠.

 예전에 제가 읽었던 자료에 의하면,
 두뇌에서 언어를 관장하는 부분은 사춘기 이전에
 (어떤 학자는 8세라고도 하더군요)
 굳어지고, 그 이후에 배운 언어는 메인 프로세서가 아닌
 코프로세서에서 더 느리게 작동되는 하드웨어를 가지고 
 디코딩 및 인코딩 한다고 하더군요.

 현재로선 각 음소(한국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th 발음 등)를
 익혀주는 것은 크게 스트레스를 줄 것 같지 않아서
 영어 동요를 들려주면서 아기체조를 시켜주는 정도입니다.
 (저는 하루에 1번 정도만 ... 아내가 열심입니다
  후렴부에 가끔씩 pickaboo~라고 해주는 정도)

 물론 한국 말 교육도 열심히 합니다.
 아기에게 한국말로 얘기도 해주고 동화책도 가끔씩 읽어주거든요.
 (겉으로는 열심히 듣습니다. 얼마나 이해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지라,(특히 발음이 시원찮음)
 영어로 말을 건다던지, 영어로 동화를 읽어주는 것은 하지 않고 있습죠.

 인터넷에서 가끔씩 유아 교육 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기가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는 것을 보는데,
 ... 이런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가끔씩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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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                                        ㄴ[ L ]ㄱ      궁금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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