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jackson ( 王cock) 날 짜 (Date): 2001년 1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42분 17초 제 목(Title): Re: 그렇다면 거꾸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런 논의가 마치 ' 닭이 먼저냐 , 달걀이 먼저냐' 의 문제를 떠올린다는 겁니다. 자.. 게츠비 님은 " 남자는 회사 나가서 똥빠지게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파김치되도록 일해야하고 여자는 남자가 벌어다주는 돈가지고 널널하게 집에서 살림하고 자기개발하는 ' 이런 지극히 불공평하고 불평등조약에 대해서 남자는 반대급부로 ' 남성으로서의 특권' ( 난 이게 대체 어떤 특권인지 모르겠다.) 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내가 불만인 사항은 바로 이거십니다. " 남자는 뼈빠지고, 여자는 널널하게 집안살림 " 하는 것과 그 반대급부로 남자는 여자에 대하여 " 남성으로서의 특권" 을 일종의 tradeoff 라고 본다면, 그 룰을 확실히 지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반대급부로 획득한 " 남성으로서의 특권" 을 확실히 보장을 해달라는 거지요. 해서, 집안일에서 여자가 감히 남자에게 반항을 한다던지, 가사일 좀 분담해서 나눠지자던지 ( 이건 정말 열불나는데, 회사에서 뼈빠지게 일하고도 보자라 집에서까지 일하라는 겁니까. 대체 집에서 뭐 하는일이 있다구 ..참내.) , 시댁과 친정집을 똑같이 공평하게 대우해달라던지. , 가부장적인 권위를 내세우지 말라던지.. 하는 따위의 얘기들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만약에, 이런 " 남성으로서의 특권" 들이 정 못마땅하다구 여긴다면, 내가 바로 윗글에서 제기한 글인 [ 그렇다면.. 거꾸로 ] 에서의 가정처럼 " 결혼할즈음에 남자가 , 여자가 벌어다주는 돈가지고 알뜰살뜰하게 집안살림 하며 자기 개발이나 하고 싶다 " 라는 것에 대해서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한데, 뭡니까. 이런 철없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기집들이 말하는 거슨 " 남성으로서의 특권" 도 인정하기 싫고, 그렇다고, 또 " 집에서 살림만 하려는 능력없는 남자" 도 싫다.. 라는 거 아닙니까. 때문에 참으로 머저리같은 년들이라 아니할 수 없는 거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