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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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trana (헤즐넛커피)
날 짜 (Date): 1998년 7월 27일 월요일 오후 09시 45분 17초
제 목(Title): Re: 전자제품 사기



님의 글에 조금 덧붙이자면요...

(참고로 전 결혼한지 1년 반이 되는 학생부부의 아내입니다..)

1. 말씀대로 가스렌지는 오븐형은 절대 필요없다고 생각이 되요...

저희도 둘다 학생이라, 뭐 얼마나 집에서 해 먹겠나 싶어서, 

그냥 불 2개인 가스렌지를 샀는데, 그릴의 필요성을 절실해 지더군요...

생선을 그릴에 구워 먹으면 맛있죠...

밤도 구우면 군밤이 되고...

반면에, 오븐은 사서 제대로 활요하시는 분 별로 못봤었요...

아이들이 많다거나, 또는 특별히 제빵이나, 대단한 요리에 관심이 있지 않으신 

분이라면....

그릴 있는 가스렌지가 젤로 적당할 꺼 같아요...

2. 냉장고는 클수록 좋긴 하지만...

큰 냉장고를 하나 사느니, 전 적당히 큰 냉장고와 딤채를 사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희는 냉장고 550리터인가 하는 일반적인 냉장고를 샀는데...

- 사실 이것도 둘이 쓰는 것 치고는 크지만, 이왕 사는거, 큰거 사자 싶어서 

큰거 샀죠...냉장고와 세탁기는 클수혹 좋다..란 말이 있듯이..-

뒤늦게 딤채를 하나 샀어요...

감치를 서울에서 공수해다 먹는 저희로서는 매번 김치가 넘쳐도 쉴까봐 걱정, 

모자르면, 뭐먹고 사나 싶어 걱정..이었는데...

딤채 사서는, 그런 문제 해결 했어요...

그리고, 김치가 냉장고에서 빠지니깐, 그만큼 공간이 충분하고요...

딤채, 써 볼수록 참 좋아요...

정말 김치가 안 쉬데요...

저흰 작년 11월에 가져온 김장김치를 딤채에 넣고 올 6월까지 먹었답니다..

그 맛 그대로....



그리고, 또 하나 이건 정말 잘 샀다 싶은게...

차에서 쓰는 거 같은 충전식 조그만 � 청소기요...

간이로 간단하게 청소할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그럼, 또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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