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omilim (@-(:)-()-8) 날 짜 (Date): 2000년 12월 1일 금요일 오전 12시 31분 03초 제 목(Title): 남편이 웬수같을때 1. 큰 맘 먹고 산 비싼 내 화장비누로, 발 씻는걸 봤을때. 2. 발 씻고나서, 자기 발에서 끝내주는 냄새 난다고, 따라다니면서 맡아보라고 할때. 3. 모처럼 일요일날, 집에만 있을꺼라길래, '그럼 대청소하자' 라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아, 맞다, 약속있었어'라고 하고 도망갈때. 4. 대청소 하고나서, '청소끝~!'을 외치며, 뒤를 돌아본 순간, 쟁반하나 없이, 거실 바닥에서 귤까먹고 있는걸 봤을때. 5. 특별한 반찬거리가 없어 고민하다, 뭐먹고 싶냐고 물으면, 항상, '아무거나'라고 대답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