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04시 23분 59초 제 목(Title): Re: [한겨레]가정폭력은 학습되는 것 그리고 특히 여성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최초의 폭력에 대한 대응이 앞으로의 대책에 나침반 구실을 한다는 점이다. 가정폭력이 문제가 되는 것은 폭력이 상습적이라는 것이다. 그럼으로 최초의 폭력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폭력은 절대 문제해결의 방법이 될 수 없음을 가해자에게 확실하게 알려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사용해서는 안됨을 가해자에게 알려야 폭력의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친정과 시댁, 경찰등 주위사람에게 알리며, 의사의 진단서를 반드시 받아두고, 어떤 비난을 받더라도 단호한 결심을 보여주어야 하며, 각서를 받는 등의 대책을 강구해야 하며, 일단 물리적 폭력이 발생하면, 최상의 대책은 피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설득하려고 하거나 무시하는 무반응, 맞대응은 대개 더 큰 폭력을 부르며, 가장 폭력이 빈발할 때가 술을 마신 후라는 점도 알아야 하며 헤어지려 할 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임을 알고 이혼이나 헤어지려고 결심한 여성은 반드시 보호책을 확실히 강구하여야 하며, 사회도 이러한 위험을 인식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 처음 손찌검 당하는 순간 이혼하는 게 낫습니다. 그 버릇 고치는 남자 하나도 못봤습니다. '단호하게' 알리느니 진단서를 받느니 해봤자 몇 대 더 맞고 이혼하는 것 이외엔 별로 건질 거 없습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