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zoo (방울토마토) 날 짜 (Date): 2000년 9월 23일 토요일 오전 01시 34분 02초 제 목(Title): Re: 이거 우리집이 이상한거야? 문제는 '귀한집 딸들'이란 건가 봅니다. 분명히 일부러 애 울립니다. 그래서 일 안하지요. 이것도, 저것도 할줄 모른다면서 피하기만 하고 조카딸이 설거지라도 시킬라치면 그릇이나 깨서 손 다치고요. 저요? 멀리서 명절이라고 숙제도 못하고 집에 가면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마른 나물부터 물에 담그고 돈 받아서 장보러 가는 장조카딸입니다. 일 다해놓으면 작은 며느리들 늦게 늦게 와서는 손님치레도 하기 싫어 합니다. ------- 며느리가 시집쪽을 향해서 시어머니 공주병이라고 흉보는것이나. 시집쪽 가족들이 며느리 공주병이라고 흉보는것이나.. 왜 다들 서로 흉보지요? 글쎄요 세상에 일부러 자기 자식 울려서 일 안하는 며느리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팥쥐엄마같은 며느리인가봐요. 그리구.. 그릇을 깬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_-; 그릇이 중요한가요 사람이 중요한가요..? 라고 묻고 싶네요. 그릇이나 깨다니요.. 사람이 다친것이 더 우선적으로 보살펴주어야 하는일 아니던가요? 왜 시집쪽에선 며느리는 노예처럼 일해만 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렇게 무식하게 일 해야하는 며느리인데, 그 며느리들이 자기 맘에 들도록 일 안하는것에 대해 배아파 하는건가요? 사람들은 저를 포함해서 모두 자기쪽 주장만 하는거 같단 생각 들었어요. :( 바르게 살자. 즐겁게 살자. 열심히 살자. (작년 Signiture) 과일먹고 여름을 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