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0년 6월 16일 금요일 오전 04시 38분 09초 제 목(Title): Re: 이혼.. 참 어려운 처지에 계신거 같아요. 뭐라 딱히 방법은 없지만 그래두 누가 괜찮아괜찮아 그럼 기분이 괜찮아지는수도 있잖아요. 그래서리.... 살면서 이혼이란거 생각 안해본 사람은 제 생각에 거의 없을거 같아요. 어느 부부나 분명 작든 크든 문제는 있기 마련이죠. 심지어는 결혼초기의 신혼부부들두 이런저런 문제 안구 있는걸요. 저가튼 경우엔 정말 운좋게 넘좋은 시어머님에 시댁식구들을 만나 시댁과의 갈등은 전혀 없었지만도 다른 문제들로 심각하게 이혼생각한적이 몇번 있었어요. 좋은 시댁식구들이어두 그리구 멀리 떨어져있어두 왠지 시댁하면 어렵고 힘든데, 게스트님이 조금 말씀하신 경우 당함 저가치 성질 더러븐 애는 내가 왜 이런 대접 받으며 살아야해. 원 더러버서.. 안살구 마러. 이러구 나올거 같아요. 다행히 차카신분이라 여태 잘 참고 사셨던거 같은데요, 남편과는 아무런 문제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 님이 겪고계신 힘든 사정 얘기해 보셨어요? 남편되시는 분이 잘 이해하고 격려해주셨다면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시댁과의 관계는 다른 길을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남편이 다른 형수나 제수씨는 잘 참구 사는데, 너만 유별나게 왜 그러냐는 식으루 이해를 못해주신다면 저로서는 꾹 참고 사십시요라고는 얘기 못하겠네요. 근데, 남편과 아무 문제없다는 걸 봐서는 처음 경우라고 가정하에, 시어머님이 그런 무리한 요구 하시면, 어머님, 저흰 그만한 능력 안되서 해드릴수가 없어요. 하고 사실대로 말하면 안되나요? 글구, 며느리들 생일 챙기는거랑 딸 생일 챙기라구 요구하시는거요, 건 어머님과의 문제가 아니라 아가씨와의 문제 아녀요? 아가씨가 님 생일 안챙기구 그럼, 님이라구 챙길 필요없잖아요. 아가씨가 이뻐서 챙기구 시퍼지면 하는거구요, 아님, 안챙기면 되는거구요. 뭐, 억지루 어머님이 하랜다구 할 건 없을거 같은데... 나중에 어머님이 뭐라 하시면, 어머, 어머님, 제가 요즘 넘 정신이 없어서요. 그만 깜빡해버렸네요. 글구요, 아가씨두 제 생일 한번두 안 챙기시던데, 제가 넘 챙기면 부담스러워 하시지 않겠어요... 그럼 되죠. 제 경우 아니라구 넘 쉽게 말한다구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참고만 사는건 방법이 아닌거 같아요. 그러다 그런 극단적인 이혼 생각까지 하느니, 가서 이건 이렇구 저건 저렇구 어머님한테 말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형제들간에 연락 잘 안하구 그러는게 넘 마음아프시다는거 보면 정말 맘 고운 분인가 봐요. 근데요, 저희만 해두 형제들간에 아무 문제없어두요, 남자형제들이 원래 그런건지 서루 거의 연락 없어요. 일년에 손꼽을 정도루 먼일 있을때나, 아님 갑자기 궁금해질때나, 사실 그런일두 거의 없지만두, 전화연락하더라구요. 전 우리 막내 도련님 본지 몇년 된거 같은데요. -_-;;;; 글타구, 형제간에 의가 상한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걸요. 매일 아침에 말씀읽구 기도드릴때 가족들 기도두 들어가니까요. 너무 가족간의 갭, 마음쓰구 아파하지 마세요. 모두 자기 일 하며 사는것두 정신없이 바쁘잖아요. 별다른 문제없이 잘 지내면 걸루 안심하구 감사하면 안될까요. 편안히 생각하시고 좋은 방법 찾으셔서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정말 이혼은 최악의 방법이랍니다. 혹시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럴경우는 님의 문제루 끝나는것두 아니구요. 힘내세요. 글구, 절대 혼자 이생각저생각 잠기시 마시고, 부부문제는 함께 해결해야죠. 신랑되시는 분과 상의하심이 최선일듯...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