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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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omana) <remote56378.REMO> 
날 짜 (Date): 2000년 2월 23일 수요일 오전 12시 24분 37초
제 목(Title): Re:어디서나 치맛바람...


사립학교는 더 합니다. 아마 보내신 곳이 프리스쿨이라서 그런 듯 싶네요.
사립은 공립보다 최소한 두배는 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소.한.
정말 장난이 아니죠. 지은님 말대로 엄마가 학교에 붙어서 극성떨지 않으묜 애들 
왕따 됩니다. 사립으로 올 수록 일 안하는 엄마들 휠씬 더 많습니다. 그야말로 
마나님들이지요. 하는 일이 바로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미술,축구, 야구,스케이트,하키,골프....시키는 게 일이고 새로 나오는 영화, 
전시회,박물관,... 기타 등등 문화생활 안 따라가도 얘기 꺼리가 없어서 애들이 
왕따 됩니다. 또 애들 월반 시킬려고 눈에 불들을 켜지요. 게으른 내가 느낀 것은 
미국 사람들 정말 체력 좋다 입니다.  우리는 세상 없어도 주말에는 쉬고 싶은데 
미국 부모들 주말 더 바쁩니다 여기는 근처 사립학교들끼리 각종 운동 리그전을 
합니다. 그런 것들이 다 주말에 몰려있지요. 그러고 나면 우리는 다 뻗는데 그 
사람들은 그 때부너 또 각종 전시회, 쇼핑다니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교회가고 또 레슨들 다닙니다. 주중에는 대부분 엄마들의 
일이지만 주말이 되면 부모들의 일로 변신합니다. 학교일도 부모 모두 장난이 
아닙니다. 엄마만 신경써서 될일이 아니라는 생각들이죠. 학부모 모임은 전부 거의 
부모같이 옵니다. 이혼한 사람 빼구요. 미국 전역에 one-parenr 가정이 25%라는데 
여기는 거의 없읍니다. 한반에 한가정 있을까 말까 하구요. 또 이혼한 사람들 
굉장히 이상하게 봅니다. 그 애들을 굉장히 불쌍하게 여기구요. 서울보다 더 
보수적이지요.  또 한가지는 fund raising 입니다. 공립은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지만 사립은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거기에 들어가는돈이 등록금 
능가합니다. 물론 안해도 되지만 그런거 또 적극적이지 않으면 애들 또 독립감 
느낍니다. 이번에도 Science Fair 했는데  국민학교 애들 리포트가 대학생 
수준입니다. 거기서 부모 직업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부모 입김이 보이더군요.
Science인 만큼 공대교구, 의사들 아이들이 각종 상을 휩쓸었음은 말할 것도요.
Science인 만큼 공대교수나 의사가 부모인 애들이 각종 상을 휩쓸었음은 말할 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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