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omilim (몰라몰라~!) 날 짜 (Date): 1999년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02시 25분 04초 제 목(Title): 클린싱&맛사지 요 근래 학교일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매일 저녁 늦게 집에오고, 집에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부랴부랴 저녁하고, 저녁 맥여서 울자길 학교에 보내고, 설겆이를 끝내고나면, 그대로 거실에 대짜로 뻗어버린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고, 할 힘도 없고, 그래도 보통은 한시간정도뒤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울자기 간식 준비하고, 12시쯤 학교서 오면, 문열어주고, 먹을꺼 맥인다음 같이 TV보다가 잠자리에 드는데, 그날은 그냥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12시 넘어서 들어와서, 이런 내모습이 안됐던지, 울자기가조용히 클린싱도 하고, 맛사지도 하고선, 날 깨워서 세수만하면 된다고 욕실로 끌고 가는거다. 잠결에 대충 세수하고 나오니깐, 스팀타올까지 맹글어서, 내 얼굴에 덮어줬다. 덕분에 달게 자던 잠은 모두 달아나서, 다시 잠이들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너무 너무 행복했다 ^^ 그래서, 앞으로도 종종 화장 안지우고, 잠든척~ 하고 있을까 생각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