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wij (드위지) 날 짜 (Date): 1998년 7월 6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11초 제 목(Title): Re: 궁합.. 음...제가 생각하기엔 윗분 말씀도 상당히 좋은 예이긴 합니다만, 백여시님은 시어머님 되실 분이 궁합을 보고 반대하시는게 아니라 본인이 다섯군데나 궁합을 보았는데 다 나쁘게(그것도 본인이 피해를 입는 쪽으로) 나와서 맘이 뒤숭숭한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맘이란게 간사한터라 백퍼센트 믿을거 못된다는걸 잘 알면서도 가는데 마다 안좋게 나오면 기분이 불쾌해지기 마련일겁니다. 일단 궁합을 어디어디 가서 보았는지 궁금하네요. 점집만 돌아다니셨다면 상당히 돈도 많이 지출됐을텐데 그래도 혹시 괜찮다고 나오는 곳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에 연애할때 심심해서 전화운세 서비스나 컴퓨터 통신에서 제공하는 운세서비스를 통해 궁합을 본적이 있는데 어떤곳은 아주 좋다고 나오고 반대로 어떤곳은 아주 안좋게 나와서 좋다는 쪽으로 믿고 자기최면을 걸었었죠. 킬킬... 전화운세나 통신운세 서비스는 돈이 안드니까 잘 나올때까지 보는거예요. 그러고 나면 믿고 안믿고를 떠나 맘이 편해질수 있을것 같은데... 물론 그런것없이 신경안쓸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요. ∼◎ Ðωi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