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Ustralia ] in KIDS
글 쓴 이(By): Docca (홍실이)
날 짜 (Date): 1999년 2월  5일 금요일 오후 04시 28분 08초
제 목(Title): Re: 지난번 추적60분-"IMF 유민 실태(호주편


글쎄요 제가 방송을 않봐서 잘모르겠지만 방송에서는 사실보다는 
흥미위주로 방송하지않을까해서요.

제가 호주 전지역 배낭여행을 떠났을때 (한 1년쯤전에요) 한국에서 대학교 
휴학하고 워킹홀리데이 온 한국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근데 그분들 말씀 
들어보니까 한 2달간 농장에서 일하고 돈을벌어서 호주일주를 하신다고 
들었어요. 숙식은 농장주인이 다 해결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또 유럽에서온 여행자들을 만났는데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고 돈을 벌어서 
아니면 공사현장에서 일해서 여행경비를 충분히 해결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때는 IMF전이라서 교민들 업소도 잘되고(지금은 유학생이 반정도 
줄었어요) 그리고 일하겠다는 사람이 적어서 비교적 일자리가 
많았겠지만요. 지금은 많은사람들이 호주에가면 때돈을 벌수있을거라는 
기대를가지고온다는걸 들었습니다. (호주가 노동법이 쎄서 임금이 
많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무슨 사건을 부정적으로 보기시작하시면 한도끝도없이 
부정적으로 볼수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좋은일과 나쁜일이 
있는데 그건 그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냐 하는것 아닐까요?

사실 번에 Current Affair 란 시사프로그램을 보았는데 호주사회에서는 많은 
워킹홀리데이사람들이 탈세를해서 호주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서는 젊었을때 워킹 홀리데이란 기회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면 이득이 되지 않을까 하는것입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