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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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4일 월요일 오후 04시 47분 06초
제 목(Title): 개념없는 학생과 부모



아씨발 연휴 첫날부터 똥밟았다. 
과외 하려는 고3 부모가 전화를 해서 과외를 물어보더라. 
수능까지 벼락치기 가능하겠냐는 거였는데
전화해놓고 고민하길래 좋게좋게 얘기해서 하기로 했다. 
그 와중에 과외비 좀 깍였다. 

하여간 가서 함 하고 애새끼랑 과외시간 잡았는데 오늘이었음. 
약속시간 맞춰 갔더니 애엄마가 왜 왔냐는 식으로 놀라더라. 
이시간으로 잡았다고 얘기했더니 
짐 과외 안할려고 생각중이란다. -_-;;

그게 뭔 헛소리냐.. 안하는건 좋은데 
왜 미리 전화안했냐고 따졌더니 애새끼가 암말도 안해서 모르고 있었다고. 
자기는 추석 이후에 전화하려고 했단다. -_-
아 씨불 이런 무개념들을 봤나. 

별 개념없는 인간들때문에 연휴날리고 기름값 날렸다. 
안할꺼면 과외비 깍는 무개념은 뭐며 시간 약속 하는 무개념은 뭔지. 
재수나 해라 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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