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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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03분 56초
제 목(Title): Re: DJ광신도는..


음.. 어떤 분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DJ를 지지해 온 저로서도 이제 그분이 남은 임기 무사히
끝내고 남은 여생 조용히 지내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5.16, 쿠테타나 유신, 12.12, 6.29등 험난했던 20세기 한국
정치사도  그분의 퇴임과 함께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고요.
그분이 다시 대통령 출마하거나 정치를 계속 할 일도 없겠거니와
설마 나올 수 있다해도 저를 비롯해서 밀어줄 사람 없습니다.
이정도를 광신도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현 정권의
크고 작은 잘잘못을 떠나서 (저도 실망한 점이 무척 많습니다만)
그분에 대한 존경은 저는 변함없습니다. 한시대를 나름대로
그 큰 몫을 해내신 분이라는 것을요.
(안그럼 지금도 아직 IMF나 땡전(全) 뉴스나 보는 시대일지 모르는
거고. 물론 그나마 세상 이만큼 나아진게 모두 그분 덕이라고만
할 수는 없겠지만)
솔직히 지금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은 배부른 자들의 푸념이라고 까지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아마도 김구 선생이나 조봉암 선생님 등을 이은 연장선이었다고 할까요,
저로서는 역사 속에서 항상 지기만 했던 어떤 뜻있고 옳은 사람들의
계보를, 비록 많이 현실적이었고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의 DJ가
이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바톤이 노무현 씨 등으로
다시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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