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30일 금요일 오후 04시 45분 07초 제 목(Title): Re: 월 10%의 이자면 센건가요? 자신이 경제적인 능력이 충분히 된다면 10%의 비싼 이자를 물지 않고도 얼마든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겁니다. 그게 안되니까 10%의 이자를 주고 자금조달을 하는 겁니다. 이때 정말 악랄한 사기꾼은 처음 빌릴 때부터 떼먹을 궁리를 합니다. 처음에 조금 신용을 쌓으면 자금공급자가 좀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그러다가 그냥 날라버린다거나... 그렇지만 착한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약정한 날짜에 아주 정확히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고 고마와서 술한잔 덤으로 사주고 싶은 마음이 돈을 빌리는 순간에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금조달을 하지 않고 무리수를 두어서 자금조달을 하는 경우, 이미 그 사람의 지급능력은 상당히 고갈되어있다고 봐야합니다. 윤리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원금/이자 다 갚고 술도한잔 사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 지급능력이 안되어서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겠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가, 장인이나 친척들 사이의 돈거래에서 아주 흔하게 일어나는 경우이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2차적으로 기존의 인간적인 유대감이 깨지는 현상까지 진행될 수가 있는겁니다. 저같으면 부모님 및 형제들이라면 꿔주는것이 아니라 내 능력의 범위에서 아무런 댓가없이 그냥 줄것 같습니다. 그래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의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를 만들지 않게되는 것이니까요.. 그외에 장인이나 가까운 친인척들.. 가능하면 돈거래를 피하려고 할 것이고 어쩔수 없다고 하면 안받아도 되는 정도의 금액을 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