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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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16일 금요일 오전 06시 55분 58초
제 목(Title): 교주&제날의 집안내력


글 쓴 이(By): gyoju (  似而非  )
날 짜 (Date): 2002년 8월 16일 금요일 오전 02시 37분 52초
제 목(Title): 집안 내력



이 동네 전설 중의 하나가,

성질만 나면 이층에서 뛰어 내리는 아이 이야기이다.

두 형제 모두 화가 나면 이충에서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서

병원 응급실에 가기 일수 였는데...

애 엄마가 하도 이상해서 병원에도 가보고 

매섭게 벌도 줬지만 소용 없었다고 한다

시어머니 왈 

'집안 내력이다. 11살 지나면 멈춘다. 아범도 그랬었다.'

요즘 며느리들에게 시어머니 말씀이 귓바퀴에라도 들어 올리가 있나...

계속 애들 때문에 고민 고민하면서 살았는데,

정말 11살 되던해 부터 뛰어 내리지 않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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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어른들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글 쓴 이(By): GNR (  罪羅漢)
날 짜 (Date): 2002년 8월 16일 금요일 오전 02시 44분 23초
제 목(Title): Re: 집안 내력



그렇습니다.

특히 단순무식해 보이는 말들이
의외로 맞는 말들이 많이 있읍니다.

애둘을 낳으려면 생각없이
그냥 낳으라고 하는 말..

정말 맞는말 같습니다.

또 
결혼하면 피임은 되도록 하지마라

이것도... 그렇습니다.
괜히 몇년 인조이하다가 시험관까지 고려하는 거 보면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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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에선 받지마라"

라는 말도 금과옥조처럼 듣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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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인간들은 몇살이나 지나야 이 짓들을 멈출까요?
병원에 데려가고 매섭게 벌도 주고 하면 멈출까요?
아니면 둘이 같이 이층에서 창문열고 뛰어내리게 하면 멈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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