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바람잡이) 날 짜 (Date): 1998년03월11일(수) 14시52분07초 ROK 제 목(Title): 비오는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 잠시 장미 한송이 들고 찾아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귀찮아서 영 마음이 안난다. 안그래도 그저껜가.. 수요일쯤 시간 되면 볼까? 했더니 안된다고 했었는데. 나야 뭐, 남는게 시간이니까... 어째좀 서로 바뀐 듯한 느낌이 팍~ 드는 이유는 뭘까.. 내가 바빠서 시간이 없어야 하고.. 그래서 미안해 하고 그래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건 왠.지.뭐.가.잘.못.되.도.단.단.히.잘.못.됐.다.는.... ..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 .. 그녀의 눈빛이 그 말을 기다리겠죠 이제 준비됐나요 그럼 말해요 .. .. .. .. "난 네가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