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com4ys (주전자) 날 짜 (Date): 2002년 11월 13일 수요일 오전 03시 44분 56초 제 목(Title): 학생회 선거. 이번 학생회 선거들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 나도 졸업을 앞둔 몸이라 별로 신경쓸 이유가 없지만, 그래도 관심이 가서 누가누가 나왔나 쓰윽 훑어봤다. 올해 총학생회 선거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권과 운동권에서 하나씩 나왔다. 아주사랑 총학 사람들이 '아주사랑 느낌표(!)'라는 이름으로, 운동권 사람들이 '아주천하'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성대사랑을 벤치마크했다는 것이 아주사랑이니 아주사랑플러스(+)로 나올줄 알았는데, 느낌표라... 방송의 위력인가보다. 그런데 작년과 달리 디자인이 떨어진다. 오히려 아주천하가 아이디어나 디자인이 앞서는 듯. 총학선거야 놀라울 것이 없었는데, 공대와 자연대는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거의 늘 운동권 단선이었던 공대에 누군가 다른 팀이 하나 더 나온 것이다. 과연 될까? ''a 이쪽도 비권인 아주사랑 계열인 것 같다. 어떻게 될지 결과가 궁금하다. 자연대는 더 놀라운데, 무려 세 팀이나 나왔다는 거다. 경선으로 진행된 것도 처음 보는데, 세 팀이라니... 신기하다. (근데 왠지 하나같이 맘에 안 든다.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