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esko (에스꼬) 날 짜 (Date): 1997년07월09일(수) 02시25분48초 KDT 제 목(Title): 제 의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평소에 이 문제에 대해서 불편을 느껴 오셨나 보군요. 제 생각에 이공관 24 시간 개방을 고가의 실험 기자재 도난 위험때문에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않았었읍니다. 왜냐하면 일단 저두 원생이지만 고가의 실험 장비라면 일단 부피도 클뿐 아니라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혼자서는 들고 나가기 어렵죠. 실험실 안에서 복도로 꺼내는 것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것을 건물 밖으로 수위 아찌들이 안 지키는 정문을 통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공관 밖으로 옮기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거 갔습니다. 저희 과 같은 경우에 실험실당 한명 이상은 거의 밤을 실험실서 보내므로 도난의 위험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아마 도둑이 가장 쉽게 훔쳐 갈수 있는 것은 PC의 램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 외의 장비는 정말 단단히 맘을 먹구 노가다 할 생각을 굳게 먹구서(?) 들어 오지 않는 이상은 쫌 무리가 있을꺼 같구요. 기숙사의경우엔 제가 한번도 생활해 본적이 없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읍니다. 학생들이 조를 짜서 보초를 서듯이 하는 방안도 괜찬은 것 같네요. 문제는 학교측이 이런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에는 그리 큰 관심을 보여주지 않는데 있구 우리 학생들도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데 잇겠죠. 아무튼 하루 빨리 어떤 식의 해결 방안이라도 나왔으면 합니다. 즐거운 방학들 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