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난 나니까) 날 짜 (Date): 2003년 9월 23일 화요일 오후 03시 06분 52초 제 목(Title): .??. 바로 밑의 동서는 무지 사치가 심하다. 지금까지 시집와서 (6년동안) 한번도 같은 옷을 입거나 같은 신발을 신거나 같은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걸 못봤다. 것도 항상 명품. 50만원짜리 구찌 구두 . 100만원짜리 핸드백을 그렇게나 자주 바꿔다니려면 도대체가 얼마나 들까? 쓸데없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무리 잘나가는 은행의 대리라고는 하지만 애들도 항상 폴로 로 한벌이다. 그러면서도 애를 키워주시는 시어머님께는 한달에 달랑 5만원내지 10만원만 드린다. -.- (가끔 저것도 인간인가? 싶다.) 언젠가 한번 나도 주위의 성원에 힘입어 명품 브랜드라고 하는 페라가모 신발을 갖추게 되었다. 신고 담날 어떤 아저씨가 '그거 애나멜 신발이가? 우리땐 애나멜 신발이 한창 유행했었는데 요즘도 나오는가베' 하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