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난 나니까) 날 짜 (Date): 2003년 7월 9일 수요일 오후 04시 43분 58초 제 목(Title): 캐롤라인.2 그 남자는 자기 와이프가 더이상 자기에게 사랑이 남아 있지도 아니 심지어는 자신을 사랑하지 조차 않았다는것을 알았음에도. 그냥 그대로를 유지한다. 왜냐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둘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에. 절대 무시될수 없었던 행동이었지만 결코 무시할수 없는 여자이기에 속이 타들어가더라도 자신이 추락하더라도 그냥 참기로 한것이다. 더이상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