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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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난 나니까)
날 짜 (Date): 2003년 7월  3일 목요일 오전 10시 27분 40초
제 목(Title): GNR


사실 그와 몇번 부딪힌적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그가 나를 걸고 넘어진것이다.

그전에 무수한 개패에 대한 안좋은 소문들. 난 그런것들은 무시한다.
왠만해선  다른 사람의 얘기로 누구를 판단하지 않는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욕하는 사람일지라도 의외로 나와 의기추합할수도 
있기때문에.

세상사람들의 손짓과 눈초리때문에 드물데 찾아오는 그런 사람을 잃고 싶지 
않기에.

또한, 누군가를 판단하기에는 그 사람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기때문에.남의 
주관을 믿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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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좋은분이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사과도 할줄 아시는 분이고.
나보다 두살이나 많음에도 나이가 몬 대수냐며 (괜한 객기일수도 있다) 
말트자며 먼저 말을 하셨고 스스럼없이 대해주신다.
딱 한번 전화 통화를 한적이 있는데 내가 말을 끝까지 높이자 이중인격이라며 
놀리며 말을 낮추라고 계속 고집하셨다.

좀 저속한 말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그런것들은 그냥 무시하면 되고.
그런것들만 빼면 상당히 좋은 분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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