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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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leh) <141.223.103.150>
날 짜 (Date): 2002년 8월  5일 월요일 오후 04시 12분 18초
제 목(Title): 어이 ! 양반.


아마도  느그 자식이 한두살 더 많을걸 
곧 애비된다고 한게 아마도 빠른거 같아서리.

 축의금은  연락처를 몰라서리 몬보냈다 . 우리둘이 공통으로 아는 인간도 없지 
않냐?
 글고  내 결혼때 초대장은 다 날렸는디? 오갔다고 하는인간들 하나도 면상 
안보이더라.
 모 만 4년이 다가는 과거지산데 이제사 얘기한들 모하겠냐. 만은. 

 핫핫. 
  오늘은 엔쥬의 성화에 몬이겨 어린이집이라도 가봐야쓰겄다.

요즘은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자주 몬오게되네. 
지난주는 일주꼬박 출장이었다. 

--- 애들이  몬 커피를 그리도 좋아하는지 커피를 마시는것만 보면 달라고 마구 
야단이다.
 그래서 커피를 마실때 이건 아빠약, 이건 엄마약이라고 했더니.
 며칠전에는 글쎄, '엄마 나 아포, 약줘. 연주약 줘' 그러더라.
몬소린고 했지. '어디가 아파?'했더니 
;여기저기 마구 아파, 나도 커피약줘, 나 커피약 먹으면 안아플거 같애.'
이러지 않겠나. 

   애들앞에선 자네도 달다시피 왠간한 소리는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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