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no touch) 날 짜 (Date): 2002년 5월 9일 목요일 오전 09시 23분 15초 제 목(Title): 엔쥬이야기(이뽀) 이제는 할머니만 찾아 나도 연주에게 애교를 좀 부려야겠다. 작심을 하고 요즘은 '연주 이쁘다. 정말 이뽀'라는 말을 난발한다. 그러면 연주는 '엔쥬 이뽀?' '응, 정말 이뽀.' '맞자, 팔도이뽀고, 발도 이뽀고, 얼굴도 이뽀고, 다 이뽀.' --- 가끔 이쁘다는 말을 안해주면 '엄마, 엔쥬, 이뽀. 다 이뽀,' -저혼자서 다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