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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魂夢向逸脫)
날 짜 (Date): 2003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01시 24분 34초
제 목(Title): 경험담] Win2K에서 하드디스크 교체를 손�



흠냐.. 고마우신 분의 고스트2003 제공에도 불구하고 고생 끝에 새로 

깔아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미숙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이노무 윈도우는 도저히 직관적이란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 기존 상황

IBM T21 랩탑을 사용하고 있는데, 20G짜리 하드를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었지요.

구입하던 당시만 하더라도 C:에 10G 정도면 넉넉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전혀 아니더군요.

모든 임시파일, My document 등등을 D:로 모두 돌리고, Program Files 폴더도

모자라서 D:에 프로그램을 깔기도 했는데 급기야는 하드 용량을 늘여야만

하는 상황이 오고야 말았지요.


2. 1차 시도

고스트 2001 가지고는 NTFS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서 포기

3. 2차 시도

윈98 부팅 디스크로 부팅을 해서 xcopy 등을 이용하고 싶었는데..

랩탑의 특성상 플로피로 부팅을 하면 두번째 디스크를 장착할 방법이 없어서 

포기

4. 3차 시도

키즈에 질문을 올려서 조언을 받고 고스트 2003을 받아서 사용한 결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

즉, 두번째 디스크를 장착한 상태에서 부팅을 하면 기존의 파티션이 종전과

동일하게 C와 D로 인식이 되고, 새로 붙인 디스크는 E와 F로 인식되는데,

C->E, D->F로 파티션 복사를 하니까 (NTFS 위에 파티션 복사를 하니까 

자동적으로 FAT32로 바뀌는데 이건 사소한 문제임) 복사는 되었음.

그런데 문제는.. 기존 디스크를 빼낸 상태에서 부팅을 하면, 새 디스크의 

드라이브 문자가 E,F에서 변하지 않은 상태로 부팅이 된다는 문제 발생.

결국 패스가 C로 잡혔던 것들이 부팅하는 과정에서 파일을 찾지 못하는 바람에

dll을 로드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부팅 실패.

윈98이나 도스로 부팅을 하면 C로 잘 잡히는데 윈2K로 부팅을 하면 드라이브 

문자를 바꿀 방법이 없음.


결국.. 밤새도록 드라이브 문자를 바꿀 방법이 어딘가 있을거란 생각으로 

파티션 날리고, 다시 카피하고.. 그러다가 새벽녁에 졸면서 원래 디스크의 

파티션을 날려버림. 흑.

중요한 데이터는 매일 백업을 하니까 큰 문제는 없지만 엄청난 상실감으로

의욕을 잃으면서 다시 인스톨 하기로 결정.

(흑흑.. 근데 방금 확인을 하니까 매일 백업을 하도록 설정을 해놨는데 

근 며칠간의 백업이 전혀 안 되어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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