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dows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vision2002) 날 짜 (Date): 2002년 10월 2일 수요일 오후 07시 13분 07초 제 목(Title): Re: [질문] 닷넷의 미래는 어떤가요? (냉무 저 기사 때문에 퍼진 거라면 정말 헛소문이군요. 7월 24일이면... .NET 2기 출범인가 뭔가 해서 요란스럽게 떠들던 날인데, 그 회의장에서 '생각대로 잘 안되긴 하지만...' 이라고 했어도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되겠죠. 사실 어떤 부분에서 .NET이 초기의 MS예측대로 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잘 나가는 다른 MS제품들에 비하면, 사람들은 아직도 '.NET이 뭣하는 놈이여?' 이런 말만 하고 있고... 한마디로 관심을 못 끌고 있죠. 하지만... Technology적인 측면은 충분히 merit이 있습니다. 비록, 아직도 M$ 특유의 버그와 허덥함으로 무장된 곳이 많긴 하지만... 허덥한 IE를 오늘 날의 삐까번쩍 IE로 만들어서 Netscape를 바보로 만든 M$의 전력으로 볼 때, 좀 지나면 .NET의 분위기가 반영될 겁니다. Java도 나온지는 벌써 한참인데... 뜬다 뜬다 하면서도 아직도 뭔가 어설프지 않습니까? 초기 몇년은 더 심했죠. 요즘은 Web환경에서 Java가 쓰이면서 조금 쓰이고는 하지만, 아직도 Pure Java Application은 PC환경에서는 비주류일뿐이죠. 어쨌든... 전례를 봤을때 성공하긴 할 겁니다. MFC 처음 나왔을 때도.. '이게 모 이리 복잡해! 난 Borland꺼만 쓸거야!' 라고 외치는 사람 많았죠... 그 사람들 십중 팔구는 지금 C$C$ 욕하면서 복마전 MFC로 프로그램 짜고 있을 겁니다. .NET이 기본 탑재된 OS가 나오고 이쪽으로 Drive가 된다면... C$C$하면서 C# 공부해야할 날이 올지도... 근데 문제는 Windogs Program은 뭘해도 항상 마지막에는 MFC로 귀착이 됩니다만...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