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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8년03월19일(목) 17시02분31초 ROK
제 목(Title): 한윈98베타 1691 설치기...


한윈98 설치기가 다른 곳에서는 진부할 정도인데, 여기는 글이
없고 마침 어나니에 윈98에 대한 글이 있어 제가 하이텔에 적었던
글을 올려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도 이것저것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하다가 설치를 했는데요, 설치 소감이 상당히 만족
스럽습니다... "이게 m$ 베타판 맞어?" 할 정도로... ^^

지난 보름간 한두가지 설치했다가 충돌한 후 osr2 설치파일을 잃
어버리고는, 다른데서 가져온 osr2가 이상하게 제 pc에서는 말썽을
부려 거의 윈95가 부팅이 잘되면 안도할 정도로 고생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안정되었습니다... 어느 윈NT 소개 글에서 '당신의 윈95가
자꾸 다운되서 사무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심정이라면 NT를 사용
해라'는 말을 읽었었는데, 이 동안에는 저도 거의 비슷한 심정...
망할 m$... 진작 이렇게 만들 것이지...

현재 한윈98베타는 1708까지 베타사이트에 올라있다고 하며, 저의
경우 학교서버에 1702까지 받아놨는데, 제가 이번에 설치한 것은
빌드넘버가 1691로 전에 코코텔(168.126.145.1, 가입 무료)에서
다운 받은 것입니다... 현재 코코텔에도 1702가 올라있습니다...

그럼, 아래 설치기입니다...

                                                - limel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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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스캐너하고 CO-LAN VDM 드라이버 때문에 1691을 다운받고도
설치를 주저하고 있다고 아래 글을 적었었는데요... 다른 분들의
설치기를 열심히 탐독해서 용기를 얻어(? ^^) 설치해 보았습니다...
무척 잘 되네요... ^^ 이제 그간 무척 불안하게 사용했던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저에게 다운 사이트 등을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 ^^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저도 설치기를 좀 적어보겠습니다...

제 컴 사양은 P133에 인텔 자파보드, 32MB 메모리, HDD가 1.2G와
2.5G 두개, 디스플레이는 매트록스 미스틱, 사운드 카드는 사블
32PnP, CD는 LG 32MAX, CO-LAN용 VDM이 연결되어 있고, 프린터 포트
에는 공유기를 통해 프린터 포트 연결형 스캐너와 삼성 MyLaser
Win+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1702도 학교 서버에 다운받아놓기는
했는데, 이번에 설치한 것은 1691이고요...
(밑에 어느 분은 P166을 영세 사양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완전히
한물 간 사양이겠군요... ^^)

설치는 윈95상에서 셋업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하드를 새로 포맷을 하는 등 도스 상에서 셋업을 실행시켜야 더
안정스럽다는 분들도 있고, 윈95상에서 셋업을 실행시켜야 안정
스럽다는 분들도 있어 의견이 좀 갈리던데요... 저는 기존에 깔려
있던 드라이버나 프로그램들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윈95상에서
설치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윈95 상에서 설치하니 설치화면이 무척 깔끔하고 좋아보였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사용자 설치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나질 않아서
바라지 않는 것이 이것저것 깔리고, 바라는 것은 안깔리는 것이
었습니다... 정식 버전은 아마도 해결되리라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설치화면이 촌스럽다는 분의 생각이 잘 납득이 안되
었는데, 나중에 하드웨어 설정한다면서 아마도 VGA 화면모드로
셋업이 동작할 때 보니까 거기서는 좀 안좋아보이더군요... 아마
그 분은 도스 상에서 셋업을 실행시키셨는 듯... ^^)

별다른 문제없이 별로 손댈 것도 없이 설치되는 듯 하다가, 시스템
설정하는 중간에 RUNDLL32.EXE 실행 에러가 나서 정말 놀랐습니다...
윈95에서는 이런 때 심하면 하드 포맷까지 가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이것저것 또 까느라고 하루 이틀을 꼬박 컴 앞에서 허송
세월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 아찔... 한데, 별다른 문제 없이
설치가 완료되더군요...

설치 완료 후 먼저 제어판->시스템에 가서 충돌하는 드라이버
없는가를 확인했는데요... 깨끗했습니다... 걱정했던 CO-LAN용
VDM 드라이버도 모뎀으로 잘 인식이 되고 있고요... 인터넷 연결도
윈95에서처럼 할 수 있었습니다... 윈95에서는 인터넷 연결 때
암호 저장이 안되던 그 유명한 문제도 해결되었더군요...
스캐너도 잘 동작하는 등, 대체로 윈95에서 사용하던 드라이버들이
잘 유지된 상태입니다...
윈95에서는 ie4.0을 깔고 나서는 안되던 바탕화면 테마의 배경화면
바꾸는 기능이 잘 안되었습니다만(다른 기능들은 잘 되었고요.
아마도 플러스 팩의 jpg 파일 import 드라이버와 ie4.0이 충돌
하는 것 같던데), 문제없이 동작했습니다... 프로그램 추가/설치를
보니까,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윈98은 윈95용 플러스팩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더군요...
설치하고나면 바탕화면에 빌드넘버가 떠서 상당히 보기 싫은데,
이것도 VISMWA.EXE이라는 프로그램(역시 코코텔에 있음)을 사용하니
없앨 수 있었고, 베타버전의 사용기간 제한도 풀 수 있더군요...
밑에 몇 분이 미스틱 파워데스크가 잘 설치 안된다고 하시던데요...
저의 경우는 이미 깔려져 있던 것이 유지된 상태여서 그런지
충돌은 없었습니다... 단지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를 보면 매트록스
파워데스크가 추가로 3개 정도의 설정탭을 만들었었는데, 이것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설정탭에서 '고급'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대화 상자에 Color control 하나만 나오
더군요... color control은 물론 잘 되고요... 참고로 제가
설치했던 파워데스크는 3.81판이던가, 최근에 매트록스 공용
드라이버에서 미스틱하고 밀레니엄용 드라이버 등이 각각 분리
되어 제공되던 그 드라이버의 미스틱용 입니다... 

기타 훨씬 안정되고 향상되어 보이는 모습...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지 메뉴가 스스르 열리는 모양이 멋있기는 한데, 저처럼 메뉴가
가장 빨리 나오도록 설정해 놓고 윈도우 에니메이션 옵션도 off
시키고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좀 답답해 보였습니다... 메뉴 빨리
나오게 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방법을 모르겠네요...
그리고, 윈95에서는 화면의 적당한 곳에 한영전환, 한자, 전자/반자
전환 버튼이 떴었잖아요? 이게 보이지 않네요... 트레이에 입력기
아이콘만 뜨고... 이것은 보이게 하는 방법은 또 없는지...
m$가 선전하기를 OnNow 기능 때문에 부팅과 시스템 종료가 빨라
졌다고 하던데, 이것은 거의 아닌 것 같고요... 부팅 시 OSR2를
쓸 때 불안하게 하던 덜그덕 거리는 소리가 줄고, 뭔가 빨리빨리
부팅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은 들었습
니다...
또, 설치하고 보니 윈95에서 ie4.0용으로 설치했던 일본어 지원과
유럽어 지원이 인식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다시 다운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설치하고 나서 야후 프랑스, 야후 독일, 야후
일본 사이트를 가서 이들 나라 문자들이 잘 보이는가 확인해
보았는데, 잘 보였습니다... 윈95에서는 프랑스어 쪽에서던가
한두글자 깨지는 글자가 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
본 바로는 깨지는 문자가 없었습니다... 이 김에 중국어 문자
지원도 설치해 볼까 하다가, 내내 잘 쓰던 윈95에서 저를 고생길로
접어들게 한 것이 바로 이놈들이기 때문에, 이제 좀 될 때 몸
사리자는 생각에서 그만 두었습니다... ^^

통신에 관해서 한가지 실험을 해 보았는데요... 윈95에서는 IRQ
공유가 안되서 예를 들어 com1와 com3에 통신장치가 부착된 경우,
동시에 동작시키면 시스템이 죽는 등 문제가 발생했지요... 윈98
에서는 여러개의 모뎀을 묶어서 통신선로를 넓히는 방식을 지원
한다길래 혹시 IRQ 공유 문제가 해결되었나 해서, 먼저 com1의
VDM 모뎀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을 한 다음, Microsoft Exchange를
실행해서 com3에 있는 모뎀도 같이 동작시키도록 해 보았습니다...
실행 결과 죽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com1 VDM 모뎀의 인터넷
연결을 끊을 때까지 com3 모뎀의 초기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쩝... 제가 설정을 뭔가 덜한 것일까요?

기타 아직 완비가 덜 되었다는 느낌을 주는 곳들이 좀 있는데,
일단 안정성과 동작의 신뢰성에서는 이게 m$의 베타버전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설마 이게 빌
게이츠가 천국/지옥 갔다가 당했다는 우스개처럼 데모버전이어서는
아니겠지요? ^^

그럼, 즐거운 통신되시고, 혹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 사항에
대해 답을 아시는 분 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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