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enTure ] in KIDS 글 쓴 이(By): Angela (엘비나) 날 짜 (Date): 2000년 2월 24일 목요일 오후 04시 15분 24초 제 목(Title): 제가 벤처에 대해 걱정하는 점은 이미 너무 많은 벤처들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테헤란 밸리 근처에도 벤처빌딩이 몇개나 있고 벤처 컨설팅 회사만도 제가 아는 것이 몇개나 됩니다. 창투사도 그렇고요. (요즘은 벤처 평가회사가 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나 보더군요) 이렇게 경쟁이 치열해 지는데... 즉 말 그대로 성공가능성이 낮고 위험도는 높은데 젊은 혈기로만 뛰어들었다가, 죽도 밥도 안 될 수가 있단 거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업계에서 비지니스 하기 그렇게 간단치 않습니다. '벤처도 학연'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저분한 꼴도 많이 봐야할지 모르고요. 저도 그래서 벤처기업들의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담주엔 벤처컨설팅 회사와 벤처기업들 탐방을 나설까 합니다. 거기서 보고 느낀 점은, 다녀와서 말씀드리죠. -------------------------------------------------- One day tenderness will move the worl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