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enTure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젊은엉아) 날 짜 (Date): 2000년 1월 25일 화요일 오후 03시 12분 59초 제 목(Title): 뒷북) Re: 차세대 벤쳐 아이템...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는 회사를 이용하는 것도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한 방법일 뿐, 이런 회사들이 시장을 개척해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새로운 형태의 칫솔을 만들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기존 시장에 들어가는 정도라면 이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겠습니다만. 회사에서 하는 일을 다른 회사에 외주를 준다고 해서 그 회사가 그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외주를 주는 것이 더 경제적일때 그렇게 하는 것일뿐.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그 일을 할 기량을 갖추지 않고 외주를 주는 것과 기량을 갖추고 있으면서 외주를 주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그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엄청나게 차이가 있습니다. 엔지니어의 무대포는 학교에서는 아름다운 것입니다만, 산업에서는 많은 사람을 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무대포의 엔지니어입니다만. -- 김 규동 % Silicon Image, Inc. 1060 E. Arques av. Sunnyvale, CA 94086, USA chilly % Phone +1 408 616 4145 Fax +1 408 830 9530 Fabiano % http://www.iclab.snu.ac.kr/~chilly, chilly@siima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