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nTure ] in KIDS 글 쓴 이(By): Angela (Elvira) 날 짜 (Date): 2000년 1월 24일 월요일 오후 06시 00분 54초 제 목(Title): 제품개발에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씁니다) concurrent engineering 이란 것이 있죠. '빨리''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케팅, 기획(의외로 중요합니다. 방향을 잡아주기 위해), 기술, 제조(시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실제로 얼마걸리는지 알아야 하니까) 등 개발에 필요한 각 부서가 공동작업을 하는 거죠. 최단기간내 개발을 목표로 타 분야와의 공조 없이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미리 하고, 타 분야와 communication해서 해야 할 일은 communication해 가면서 '동시에' 진행하는 거지요.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려면 역시 규모가 작은 벤처 기업이 빠르겠죠? 어쨌든 마케팅과 기획(기업 초기단계에서는 이 두가지를 한 사람이 해도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분야에서 방향을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필요로 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기업하는 사람들은 항상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에 주목해야 하는 겁니다. 신제품 개발이나 출시에서 focus group interview 같은 걸 하는 이유도 그거구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One day tenderness will move the worl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