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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Jimmy (Kim J.M.)
날 짜 (Date): 1997년12월03일(수) 08시28분28초 ROK
제 목(Title): re]용의눈물




기억이 까막까막하지만,,,,



그러니깐 이성계가 백운장을 휘익 하고 날리려는 순간, 이방원의 가신들은

우왕자왕 그리고, 그 머시냐 보디가드는 칼을 잡아빼고 그순간 이숙번은 마치 

자신이 보디가드인양 몸을 던져서 이방원을 가로막았으나, 이방원은 잽싸게 몸을 

큰 기둥앞으로 날려서 화살을 가까스로 피하고, 화살을 기둥에 떠억 박히면서,

이방원은 한숨을 쉬면서 활을 바닥으로 집어던졌슴....

이후 화해하는 의미에서 연회를 배풀었고, 각각 이성계와 이방원은 주안상을

각자 하나씩 차지하고 술을 마시는데, 이방원이 술을 이성계에게 따라주려고

하는 찰나, 이방원은 철퇴를 움켜쥐고 이순간 하륜은 일갈성을 내지르며,

마마, 이런법도는 없나이다....하면서

그 뭐시냐 임금이 직접 술을 따라 주는 것이 아니고, 부하를 시켜 술을 권하는 것이

법도라나 뭐시라나, 하면서 술을 부하가 이성계에게 따라주도록 하여, 급기야는

이성계도 " 아 하늘의 뜻인가벼, 하고 철퇴를 내팽기치며, 상을 휘젓고 나서 정말

임금에게 주는 술을 따라주면서..


"이 술은 아들에게 주는 술이 아니고, 임금이 성군이 되라는 술여" 하면서 술을

따라주고 이방원은 감격에 눈물을 뚜욱뚝...


나래이터...." 이로써 이방원은 급기야 정식 임금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며,

역사는 이러한 정황을 아주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 하였음...


이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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