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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strana (헤즐넛커피맧)
날 짜 (Date): 1997년11월26일(수) 10시47분53초 ROK
제 목(Title): 어제 예감 끝났는데...


와, 정말, 이번 예감처럼 여러가지로 즐기며 본게 없네요...

처음엔, 앗 화장품 회사이야기네..재밌겠다..

좀 보다가..서서히 유치해 지기 시작하더니...

중반쯤엔, 짜증이 마구 나더니..정말 바보로 아는거야 뭐야...

끝으로 갈 수록 이런게 틀렸고, 저런게 틀렸고...찾는 재미로 봤지요..

특히나, 어제 마지막 회는 아주 히트였어요...

어떻게 영하 28도의 냉각기가 그렇게 깨끗하게.(성에나 그런거 없이..)

있으며, 거기서 꺼낸 비이커가 어떻게 그렇게 표면이 깨끗하지..(영하 28도에서 

실온인 실험실 밖으로 꺼내면, 공기중의 수분 땜시 비이커 표면이 마구 뿌옇게 되야

하는거 아닌가...)

또, 그 솔잎팩 성공했다고, 기사가 실린 화장품회사 소식지를 클로우즈 업이나 

하지 말지... 클로우즈 업하는 바람에, 그 안에 작게 쓰인 기사까지 보고 

말았는데...타이틀 기사는 솔잎팩 성공 어쩌구하는 내용이지만, 본론 기사 내용은 

"잘못 편집을 하였을 댄느 엔터키를 누르지 말고, 다시 편집을하세요..

문서상자를 열고...저장하기..그리기 도구상자..."등등 어떤 워드 프로세서 

사용법을 그대로 카피해 놓은 문구들....

또, 감우성이 한도에 있었을 때, 보냈다던 그 로마의 연구소에서 보낸 답장이 어떻게

신성화장품 연구솔로 배달이 될 수 있었지...?

그 거 보낼땐, 다시 신성으로 갈꺼라고 생각도 못 했을 텐데...

집으로 왔다면 모를까...

그리고, 이혜영은 여권을 항상 준비하고 다니나...여권없이 어떻게 

로마행 비행기를 탔지?  

음...이런 저런 알 수없는 얘기들...

암튼, 이번 예감은 좀 심했다....

하지만, 내가 취직하고픈 화장품회사를 모델로 해서 나름대로 재미있었지..

물론 많이 다르겠지만...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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