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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parkmt (민따이)
날 짜 (Date): 1997년11월19일(수) 12시29분42초 ROK
제 목(Title): Re: "그대 그리고 나"에서의 주제곡은?


> 참 어제 최진실이 " 뭐 난 XX씨 섹스 파트너줄 알어.."라고 하든데

> 이런 골든아우어에 이런 말해도 되는 것이여...

TV를 보면서 이 대목에서 참 황당하더군요..

왜 최진실이 그런 말을 해야했던 것일까요?

그날 아침 박상원과 잠에서 깨면서 최진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 그냥 회사때려 치울까?" - 회사가기 싫다 이거겠지요..

솔직히 일에 인생을 걸고 일하는 사람은 그리 많치는 않을 것입니다.

최진실도 그런 것 같이 뵈던데요.. 단지 박상원이 자기 짝을 생각해서 

그런 이야기를 해준 것 뿐이던데..최진실은 왜 그런 것을 피해의식을 가지고 

해석을 하는 걸까요? 

물론 극중의 이야기라 재미를 가중시키기 위해 그런 설정을 한 것이라 보여집니다만

너무 극단적인 상황전개더군요..

과연 남자들은 그런 여자에게 여자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극중 박상원이 장가를 잘못 간 것 같은 느끼미.. -_-;

서로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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