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Cbill (* 강 피) 날 짜 (Date): 1997년10월20일(월) 20시58분20초 ROK 제 목(Title): 어제 이소라쇼를 보고서리.. 일기예보의 노래를 들었어요. 사랑하는 연인 1쌍을 (사랑은 하지만, 가까와 지곤 싶지만, 아직은 별로 가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연인들) 무대 위로 불러 내서 가운데 앉혀 놓고서리.... 일기예보 두 아저씨들이 사랑을 격려하는 노래를 불러주네요. 사랑엔 용기가 필요하다고 조금더 다가서라고.... 둘의 손도 같이 잡아주고... 음~~~ 그 연인들에겐 잊을수 없는 추억이겠군요. 여자분은 땀을 막 흘리고... 남자분은 디게 쑥쓰러워 하네요.. 남자분의 얼굴은 정말 순박해보여 좋았어요. (사람에겐 잘생긴 외모가 필요한 것일까? 나도 지금처럼 무섭게 생긴 얼굴이 아니라 저런 순박한 외모였음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히히) 오늘은 대전에서 꽤 크다는 타임월드라는 백화점에 딸린 무지 규모가 크다는 음반점에 들러서 일기예보 4집을 사려고 했어요. 앗... 팔지 않더군요... 왠통 내가 증오(증오라기 보다는 약간 싫어하는)하는 HOT랑 유승준 음반만 쌓여 있네용.. 음~~냐~~ 나이많은 사람은 음악도 듣지 말라는 것인가? 정말 용기를 내서 간 것인데... 미치겠당.. 지난 주말엔 친구와 베스킨 라빈스에 갔어용. 근데 거기 정말 31가지 파는거 맞아용? (지방은 조금 가짓수가 적나? 음~~) 아무리 찾아봐도 망고탱고가 없었당.. 흑흑~~ 그래서 이상한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녹색 알갱이 들이 귀엽게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이름은 까먹었지만)을 시켰는데.... 그 알갱이들이 모두 사탕이어서 이빨에 들러붙는 바람에.... 그것만 뱉어내느라 정말 힘들었네용.. 겉모습에 현혹되지 맙시당!!! 앗! 오늘은 예감을 하는 날이당... 역시 또 봐야만 하는가? 맞다! 제3의 눈도 하네용... 그것도 재미있겠당.... 아!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아틀란티스에서 온 사나이'랑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거 다시 해줬음 정말 좋겠네용.. 히히... # 마치려면 'y' 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