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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metalpku (AIM54)
날 짜 (Date): 1997년05월22일(목) 00시45분29초 KDT
제 목(Title): [Re] 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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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벌판을 차지 고구려의 영토를 회복할것인가
세종같은 성군을 만나 "한글"이란 보배와 문화의
절정기를 맞이 할것인가.
        
 
용의 눈물을 보고 있자니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덧붙여 이휘재가 하던 "그래 결정
했어" 하던 코미디도 생각나고..

그 당시 이방원이 잠자코 대군으로서 보통의 삶
을 살다 갔다면 이나라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요
그걸 생각해 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네요..

당시 명으로서도 혼락기 였고 옛땅 수복엔 더
없는 기회(여말과 더불어)가 되었던것 같습니
다. 그때만 잘했다면 후에 청에게 오욕을  당
하는 일이 생긱 확율은 줄어 들었겠죠.

그렇지만 만약 그래 되었다면 당연 세종은 그
저 왕의 친척 쯤으로 조용히 살다 가거나....
혹은 정치적 희생양이되거나..

한글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들은 어떤 글을
쓰고 있었을까요.. 아마 한자를 중국과 같
이 사용하고 발음만 현 발음 대로만  하게 
되지 않았을까... 끔찍 하군여.. ^^;;  게
다가 만주를 점령했다해도 몇 왕조까지 버
틸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암튼 용의 눈물은 보기드믈게 재미가 있는
역사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P.S.

최명길 - 이사람 그렇게 변할 줄이야.. 정치
         인의 아내라지만... 연기자가 그 정
         도 천의 얼굴로 분할줄 알아야...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하하 드라마 속의 황태자는 대권을 잡는데
  현재의 황태자는 감옥으로 가는 군여.. 쿠할~
  KBS가 권력층에 보내는 공개적 야유일까..?
                               바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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