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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2lcome)
날 짜 (Date): 1997년09월29일(월) 15시41분31초 ROK
제 목(Title): 파랑새는 있다. 



지난 주에는 "봉미"의 과거가 몸파는 여자였기에 "과거를 용서할수 없다"고 
파혼하는 줄거리였다. 

"병달"이를 찾아가 왜 말 해주지 않았었냐고.. 묻는 봉미의 결혼상대자는 어쩌면 
현실을 대변해주는지 모른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는 병달의 말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수 
있을까?

예전에 "Pretty Woman"이라는 영화에서는 물론 "신데렐라"라는 평판이었지만, 
우리는 다른 문화를 가진 서양인들의 영화를 보면서.. 사랑한다면 저럴수도 
있구나.. 충분히 가능하다고 고개를 끄떡이지 않았을까?

비슷한 상황에, 하나는 영화로, 하나는 드라마로 비춰지는것인데.. 

우리는 이렇게 다른 견해차이를 보이는것일까?

참 사는것은 어렵다.

결혼한 이후에, 남자건, 여자건 불륜을 저질렀다면, 또 다른 견해를  보일것이다.

뭐가 중요한 초점인가?

성행위가 중요한가, 그런 직업을 가졌다는게 중요한가..

사람들은 무척이나 이기적이고 개인적이다.
자신의 일이 아닌이상, 더욱더 관대하지만은 않다.

물론 다양한 가치관.. 어쩌면 하나도 일치하는 사람을 없을것이다.
그러기에.. 비슷한 가치관을 지향하든,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기까지는 자신의 
뚜렷한 주관이 필요하다.

난 단지..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쉽게 깨어져 버리는 이유가.. 허무하다.
서로가 이미 잘 알고 있었을터인데, 그런일로 깨어질 것도 알ㅅ고 있었다면, 
그러면서도 그들은 사랑하기에 결혼하는것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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