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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오전 04시 28분 47초
제 목(Title): Pushing Daisies on ABC


Dead Like Me를 만들었던 브라이언 퓰러의 새 시리즈입니다.  장르는 
판타지/코믹라고 해야겠죠.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건드려서 다시 살릴 수 
있는데 다시 건드리면 다시 영구적으로 죽어 버립니다.  되살리고 나서 1분 
이내에 다시 되죽이지 않으면 근처에서 임의의 다른 사람이 죽게 됩니다.

주인공의 직업은 파이를 만드는 사람이고, 주변에 그의 비밀을 알아서 동업을 
하는 사립탐정 (살해피해자를 잠시 살려서 살인자를 알아내서 보상금을 받는 
일),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는 여자 (짝사랑?), 그리고 어렸을 때 친구였고 
잘못해서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여버린 (주인공의 엄마가 죽었을 때 되살렸는데 
아직 시간제한을 모르고 있었어서 이웃의 아저씨가 죽음) 여자친구(?).  그리고 
되살린 자신의 개.

결국 이 개와 그 여자친구는 주인공이 건들이지를 못하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듣기로 원래 이 캐릭터는 Dead Like Me의 두번째 시즌 (첫 시즌으로 끝나버림) 
에 등장시키려고 생각했던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죽어서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살려서 곤란하게 만드는...

화면 후처리를 엄청나게 하는 시리즈입니다.  시각적 분위기는 좀 유럽/프랑스 
분위기 (Amelie같은) 가 나고 음악도 좀 그렇고.

꽤나 흥미있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홍.
-- 2003-02-13 ------------------------- http://www.sori.org/hongcho/ --
I have great faith in fools -- self confidence my friends call it.
                -- Edgar Allan P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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