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Cbill (* 강 피) 날 짜 (Date): 1997년06월30일(월) 12시45분57초 KDT 제 목(Title): [re]어제의 신데렐라 내용. 어제의 신데렐라. ------------------------------------------------------------------ 황신혜: 완존히 맛이 갔다. 김승우나 이승연에 대한 원망 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해 화가 나 있는듯... 오늘도 이승연을 보고 비비 꼬는 얘기만 한다. 김승우의 여동생을 만난다. 그리곤 자신의 김승우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강조한다. 이사간 이승연의 집에 가서 김승우가 보낸 카드를 발견하고 또한번 부르르 떤다. 이승연: 조금 떴다고 이젠 의기양양이다. 더이상 언니의 자기에 태도를 이해하지도 참지도 못한다. 예정대로 집을 나간다. 황신혜가 살던 집보다 훨씬 큰 집으로 이사를 간다. 예전에 황신혜가 옮기려다 실패했던 방송국의 프로를 맡을 것 같다. 점점 싸가지가 없어진다. 김승우: 조금씩 예전의 순수함을 잃고, (이게 원래 성격일지도) 무서 운 사람이 되어간다. 이승연에게 꽃을 보내고 촬영장에도 찾아가고, 더 이상 이승연을 친구로만 생각하지는 않든 듯... 이영하: 김승우로부터 황신혜의 재기용을 부탁받는다. 황신혜를 찾아 가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한다. 그는 냉철하면서도 인정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인간상이 아닐까? 그는 더이상 황신혜를 동정하지는 않는다. 진심으로 황신혜가 현재 속한 위기로 부터 벗어나 본인의 실력으로 멋지게 재기하기를 바란다. 김찬우: 여전히 이승연에겐 찬물 신세다. 이승연으로 부터 황신혜의 욕을 들으랴, 황신혜로부터 이승연의 욕을 들으랴 바쁘다. 그러나 그는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다. 항상 중간에 서 있을 뿐이다. 최 란: 이승연의 코디네이터다. 이충희가 신생 LG농구팀의 창단 감독을 맡아 집을 비운사이 연예계로 다시 컴백한듯... 별로 개성없이 이승연을 보살핀다. # 마치려면 'y' 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