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7년 5월 25일 금요일 오전 11시 24분 30초 제 목(Title): Re: Lost S3 E22 "Through the Looking Gla 스포... 찰리에 대해서는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깨진 창문을 통해 나가거나 뭐 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 우선 그 전 에피소드에서 찰리한테 "Greatest Hits"를 적도록 만들어서 시청자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만들었는데, "희생"을 하지 않으면 뭐 그것도 그렇고... 찰리가 스스로 데스먼드가 말한대로 죽지 않으면 클레어와 애런이 구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데스먼드가 페니를 보려고 들어오려고 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에서 잠근 것일 수도 있고... 물론 잠수복을 먼저 입고 코드를 입력했었을 수도 있겠지만, 뭐 불사신 미카일이 먼저 수류탄 터뜨렸을 수도 있었겠고... 뭐 전 그냥 쉽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_-;; ------ 그리고 제 의문은 실제로 잭이 섬을 탈출한 시점이 정말 피날레 에피소드에 나오는 위성 전화기 사용시점과 근접하냐는 것입니다. 그 시점은 2004년 말쯤으로 알고 있고, 잭이 케이트와 활주로 근처에서 만난 시점은 2006년말 내지는 2007년초입니다 (잭의 핸드폰에 의거하자면). 즉 2년의 갭이 있는데 정말 2년동안 섬밖의 세상에서 산 건지 아님 더 짧은 기간인지가 궁금하더군요. 물론 잭이 몇 달(?) 동안 VIP 패스로 비행기를 타고 다녔다고 했으니까 적어도 그 정도의 시간은 있었을 것 같고, 잭이 비상연락처를 사라로 아직 해 놓고 있는 것은 그냥 귀찮아서 그랬을 수도 있고... 또 하나의 의문점은 그 장례식의 주인공이 누구인가죠. 관이 보통 것보다는 작아 보이던데... 잭이 생각하기에 케이트가 관심을 가질만한 인물인 것 같고, 잭이 스스로 가족도 친구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물인데... 물론 2년간의 갭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져서 친구/적 관계가 뒤죽박죽될 수도 있겠지만요... 홍. -- 2003-02-13 ------------------------- http://www.sori.org/hongcho/ -- I have great faith in fools -- self confidence my friends call it. -- Edgar Allan P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