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dkkang (온톨러지) 날 짜 (Date): 2003년 9월 6일 토요일 오후 02시 39분 31초 제 목(Title): Re: Serial Killers: Profiling the Crimin 덧붙여... 영화 "헨리: 연쇄 살인마의 초상"을 보면 살인마 헨리 리 루카스는 프로파일링을 피하는 방법을 자신을 따르는 여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처음에는 야구 배트로 죽이고, 다음에는 칼로 죽이고, 다음에는 태워 죽이고 하면서, 죽이는 방법을 바꾸면, 경찰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죽인 걸로 알지." 이러한 방법이 어설프게나마 프로파일링을 피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꽤 수고스러울 거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는 펜실배니아의 피자 배달부가 은행 강도가 되어 폭사되는 사건이 발생했는 데, 경찰은 아직 그가 불운한 배달부인지 영리한 강도인지 섣부른 단정을 내리지는 않고 있는 거 같다. 만일 그가 피해자라면, 폰부스, 배틀로얄, 그리고 카피캣같은 영화가 연상되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의 연쇄 살인마도 찾아보면 꽤 있겠으나, 유명한 것은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느 신문 기사처럼 한국 최초의 연쇄 살인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도 찰스 맨슨 쯤은 상대도 안되는 사건이 이미 70년쯤 전에 있었다. 그것은 전용해의 백백교 사건으로 300명이 넘게 죽은 사건이다. http://my.dreamwiz.com/pcw0905/hisdata/hise/his2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