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아틸라 (마술사번치) 날 짜 (Date): 2003년 7월 24일 목요일 오후 02시 35분 11초 제 목(Title): Re: 여름향기 '가을동화'나 '여름향기'에서의 캐릭터가 유사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가을동화'에선 동생 아닌 동생을 사랑했어야 했고, '여름향기'에선 사돈집의 며느리(이거 뭐라고 불러요? --;;)될 사람을 사랑해야 되고.. '당신을 보면 나보다 가슴이 먼저 뜁니다'라고 하는 말을 보면 대사가 많이 필요치 않다고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나야 대사가 부족하다고 느끼진 못하지만요. ^^ 근데 손예진을 보면 '동그랑땡'이 생각납니다. 특히 똘망똘망한 눈을 보면 거기 풍덩 빠지고 싶어져요. 아. 내가 미쳐. 정말. 조명빨에 힘입은 광채나는 얼굴이며, 도톰한 입술까지 더해지면 걍 환장하게 만들어요. 우하하하 전에 손예진을 다른 곳에서 볼 때는 그럭저럭 이었는데 배역이 뭐냐,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 보여요. 이걸 생각해보면 '김민선?'이란 배우가 가장 안타깝네요. 최근에 '선녀와 나무꾼'이란 곳에 나오던데 얼굴에 잡티가 다 나오고 화장도 잘 못해서 그런지 영 그렇더군요. mbc에서 방송국 PD역 할 때는 그나마 잘 나오더만. 암튼 이제부터 손예진 팬이 되기로 했어요. 아.....넘 이뻐. 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