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3년 1월 19일 일요일 오후 08시 10분 33초 제 목(Title): Re: 네멋대로 해라..DVD 출시 임박 제 경우에는 공감가는 상황이라기보다는.. 주인공들의 대사들이 ㅁ음에 남더군요. 순간순간 웃고 즐기며 드라마 끝난후 생각 안나는 장면/웃음 들이 아니라 그 대사들이 마음에 남고, 가슴을 치는듯한 공감이라고나 할까요. 예를 들어 복수와 공효진의 사이에 이나영이 끼어들어 새로운 관계가 성립되었을때, 이나영 나쁜 기집애, 공효진 그만 집착해라. 포기해.. 이게아니라, 아 이럴수도 있구나. 저렇게 말 할수도 있구나. 저런 상황일수도 있구나 하면서 여러 방면에서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해준다고 할까요. 누구 말대로 선악 구도에서 벗어나 아주 악한 악인도 없고 아주 선해서 맨날 당하기만 하다 결말에 해피엔딩도 아니어서 일지도 모르겠구요. 저는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 드라마. DVD도 사고 싶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