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2002년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06시 25분 20초 제 목(Title): Re: 오늘 개그 컨서트에서... 우리나라 개그맨들은 대단한 인간들이다. 정치에 대한 풍자 건드렸다간 위에서 깨지고 장사하는 사람들 건드렸다간 광고에서 깨지고 야한 농담 조금 했다간 풍기문란에 선정성 시비에 깨지고. 코미디에서 정치풍자와 섹스를 빼놓고도 대중을 웃기는 재주를 가진 대한민국 개그맨들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개그콘서트에서 섹스코드를 다루어야만 한다. 더 심도있게 더 강하게 다루어서 점점 섹스코드가 자연스레 유모어에 섞여야 한다. 아울러서 정치에 대한 풍자 사회에 대한 풍자도 함께 말이다. 사람들은 야한 농담을 하면 웃는다. 그리고 야한 농담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개그맨들이 야한 말 조금 하면 선정성이니 저질이라느니 별 별 소리를 해댄다. 개그콘서트..아이들 못보게 하라. 그리고 더 야한 소재를 가지고 맘놓고 실컷 웃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그콘서트가 남긴 명언이 있지 않은가!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하지 말자!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하지 말자! *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