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teresa (푸른섬~~) 날 짜 (Date): 2002년 8월 9일 금요일 오후 03시 41분 16초 제 목(Title): 네 멋대로 해라[명대사] 25# 까페앞 거리(밤) 동진: (지친 듯 소리 죽인다.)전경. ...(타이르듯)좋아할 수 있어어, 누구드은... 그냥 좋은 감정으로 만났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이런 일을 하고 있었네 그러면, 싫어하기가 괴롭지. ... 근데, 넌 첨부터 걔가 소매치긴줄 알 구 있었다며어, 근데 감정을 키워왔다며어.... 난 이 점이 위험해 보여. ... 너 한텐 도대체가, 현실이란게 없어. ... 그냥 마음 가는데루... 쭈욱 가. ... 경: (공허허더) 한기자님. 동진: 응. 경: (차분해진다.)... 한기자님은 ... 나한테서 뭘 봤어요? 동진: ...얼굴, 성격, 일...등등... 다아... 경: 나도 한기자님한테서 그런 걸 봤어요. ... 한기자님 얼굴, 성격, 일... 동진: ... 경: 근데, ... 그 사람한테선... ...(고개 숙인다.) ...마음을 봤어요. 처음부터...(눈가가 젖는다.) 동진: ... 경: 성격 좋은 사람은 많이 봤지만... 그게 마음은 아닌 거 같애요. 동진: ... 경: (낮은 음성으로 눈물이 글썽인다.) 그 사람의 마음은... 내 마음을 울려요. 1분 1초도 안 쉬구, 내 마음을 울려요. 그 사람은 ... 나한테만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이예요... 첨 봤어요... 한기자님. 난, 최고의 사람을 만난 거예요. ... 최고의 마음을, ... 지금 만나고 있어요 ====================================================================== 가슴 아프네요. 감동으로..나만 그런가요? 네 멋대로 해라 때문에 수목이 기다려집니다. ++++++++++++++++++++++++++++++++++++++++++++++++ 절대 올 수 없는 사람의 손을 잡고... 놓을 수 없게 되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하지... +++++++++++++++++++++++++++++++++++++푸른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