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2년 4월 30일 화요일 오후 12시 59분 59초 제 목(Title): Re: 이번주 명랑소녀 확인된 소식은 아니지만. "유승준 사건 등을 비롯하여 군 문제에 대해서 능동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싶었다" 어쩌구 하는 해명이 나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도 sbs 명랑소녀 홈페이지에는 "기태를 군대 보내라, 석구를 보내라" 에서 "작가나 군대가라"라는 항의까지 올라오고 있더군요. --.--) 정말. 이 작가 이번에는 왠일로 대본 잘 만들었다.. 했더니 역시 마지막에 치명적인 결함을 남기는군요. 하지만. 지난 방영분에서 "지는 결혼 못 해유"라고 했던 점도 있고. 회사 되살리고 "양순이랑 기태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기에도 양순이 캐릭터랑 안 맞는 면이 있기는 하다보니, (능력 안 되는? @.@) 작가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여튼. 이번 주로 명랑소녀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도 아쉽고, 간만에 괜찮은 드라마를 만나서 한주가 즐거웠는데, 마무리가 맥빠지는 바람에 이래저래 꿀꿀하게 됐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