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landau () 날 짜 (Date): 2002년 2월 1일 금요일 오후 05시 41분 43초 제 목(Title): 상도와 무협지의 공통점 1. 무협지에는 무술의 문파들이 여러개 있어서 강호제일이 되기 위해 겨루고 상도에서는 만상, 송방, 유상, 경상 등이 조선의 상권을 놓고 겨룬다. 2. 무협지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나 스승이 나쁜 놈의 암계에 걸려서 죽고 주인공은 그 복수를 다짐한다. 상도에서는 임 상옥의 아버지가 나쁜 문파(송방~)의 수령의 간계에 휘말려 죽음을 당하고 주인공은 복수를 다짐~(까지는 아니고 원수지간이 된다) 3. 무협지, 상도 모두 주인공이 심심할땐(?) 절에 들어가서 수련(?)한다. 4. 무협지에선 주인공이 역경을 겪고나면 한단계씩 내공이 깊어지고 상도에서는 주인공이 역경을 겪을 때마다 한계급씩 승진한다. 5. 그 바닥에서 노는 여자란 여자는 죄다 주인공을 좋아한다 -_- 6. 악당들의 문파(상도에서는 송방)은 반드시 사악한 술수나 반칙을 저지르고 우리의 주인공은 죽어도 (상도에서는 망해도) 원칙대로다. 7. 주인공에게는 언제나 훌륭한 싸부가 있다 상도에서는 만상의 홍 득주. 빈번하게 무협 주인공의 사부 또한 악당의 손에 억울한 죽음을 맞는다. 엊그제 홍 득주도 송상의 간계에 비명에 갔다 -_-; ->> 물론 주인공이 복수해 준다! 결론: 상도의 스토리 구조는 상술 = 무예, 상단 = 무술 문파, 대방, 도방 = 스승, 사형, 돈 = 무예, 내공, 장사 = 무협대결로 치환 시키면 무협지의 구조와 크게 닮아 있다. -.- (그래서 더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