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jinyongi (지_뇽_이) 날 짜 (Date): 2001년 12월 21일 금요일 오후 04시 31분 00초 제 목(Title): Re: [SBS] 피아노 재수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사람은 조재현입니다. 김기덕 감독이 중용하는 배우지요.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대중성이 없어서 널리 알려지지 못했지만.. 제 생각엔 안성기의 뒤를 이을 멋진 배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김기덕 감독의 말을 빌리면 눈빛이 살아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자랐는데 대학을 부산에서 나왔더군요.(경성대) 그때 자연스럽게 부산 사투리를 배웠겠죠..^^ 요즘은 애들이 커서 김하늘, 조인성, 고수가 나온답니다. 다들 열심히 연기는 하는데 뭔가 조금씩 부족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군요..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비록 일본노래 리메이크이지만 주제가도 좋습니다. OST가 벌써 나올만큼 인기입니다. (캔 3집에 두번째 CD가 피아노 OST입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재방송을 하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자른다는거.. 1,2편을 본후에 와이프에게 재밌다고 재방송때 보라고 했었는데 중간중간 제가 봤던 부분이 안나오더군요.. (저는 그런거 처음 알았답니다. 와이프 말로는 다른 드라마도 많이 그런데요...) 그래서 저는 꼭 원래 방송시간에 본답니다...^^ *>----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본척 눈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비적신 꽃잎의 깨끗한 기억마저 휘파람 불며 하늘로 날리면 행복은 멀리 파도를 넘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