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2001년 6월 15일 금요일 오전 03시 10분 16초 제 목(Title): Xena 마지막회 엊그제 화제 만발의 여전사 Xena 마지막회 1부를 봤는데요. 한국서도 이거 하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회는 엉뚱하게 지나가 자신때문에 유령이 된 소녀와 악마가 된 그 소녀의 아버지를 찾아 멸망 위기에 빠진 일본을 구하러 가는 얘기더군요. 근데 시작하자마자 황당~~~ 두명의 젊은 일본 승려가 산을 헤메다 이상한 큰 집에 들어가고 거기는 아름다운 세명의 처녀가 두 사람을 맞이합니다. 그 중 한명은 여자들에 홀려 같이 목욕을 하며 희희 낙낙하고 다른 한 사람은 유혹에 안넘어가고 고토를 연주하는 여인과 마주 앉아 가만히 이야기만 나누는데. 목욕하던 여자가 발을 들자 거기 방울이 딸랑딸랑.. 갑자기 광풍이 불며 숲속에서 뭔가가 휘익.. 희희낙낙하던 그 승려는 '으아악...' 고토를 연주하던 여인은 다른 한 사람을 피신시키며.. "저는 악귀에게 사로잡혀 지나는 객을 유혹해서 악귀의 밥을 만드는 유령이랍니다..." 해서 귀신잡는 지나를 부르러 고대 유럽으로 보내는 장면... 그냥 첫부분 10분 가량을 천녀유혼을 그대로 베낀것 아니겠어요.. 세상에 그냥 에피소드도 아니고 시리즈를 끝내는 마지막회를 이런 허접한 표절로 끝내다니... |